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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편두통 유발인자의 종류

by 라라스윗 2024. 3. 20.

편두통 유발인자

편두통 발작의 유발인자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 피로, 끼니 거르기이다. 유전으로 결정된 편두통 한계치가 있다고 치면 이 한계치는 뇌 내부의 변화 이외에 외부 요인으로도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살다 보면 여러 유발인자가 발생되는데 내부와 외부의 여러 유발인자가 쌓여 한계치를 넘으면 편두통 발작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비슷한 상황이라도 항상 편두통 발작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끼니를 거르거나 수면 부족 같은 다른 인자보다 약한 유발인자에 노출된다고 무조건 발작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중 일부나 전부가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와 겹친다면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약을 복용하면 한계치를 높일 수 있는데 발작이 일어나려면 더 많은 유발인자가 필요하다. 유발인자는 모든 사람이 같지 않고, 같은 사람도 발작마다 달라진다. 그러나 중요한 인자는 있다 굶거나 적게 먹는 것이다. 여성들은 월경주기와 관련해 호르몬 변화로 생기기도 한다. 어떤 경우 유발인자와 전구증상을 구별하기 어렵기도 하다

적은 양의 음식

끼니를 거르거나 때를 넘겨 밥을 먹으면 혈당이 떨어져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보통 이런 이유가 큰 편두통 유발인자이다. 특히나 성장기 아이들이 격렬한 운동을 한 뒤라면 더욱 그럴 수 있다. 

부족한 음식 섭취는 어른에게도 중요한 편두통 유발인자가 될 수 있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 늦게 편두통이 나타나고 점심을 거르게 되면 오후 늦게 편두통이 나타난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머리가 아프다면 저녁 먹는 시간을 조절해 볼 필요가 있다.

유발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혈당 변동을 예방하려면 4시간에 한 번씩 간식을 먹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끼니와 별도로 먹어야지 끼니를 대신하여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음식알레르기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편두통의 중요한 유발인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논란도 있다. 치즈, 초콜릿, 감귤류, 절인 음식, 등 많은 음식이 편두통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정 음식이 그 음식에 민감하다면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두통과 연관이 있는지 정확한 확인을 하지 않고 의심되는 음식을 피하기만 하는데 무턱대고 음식을 피하기만 하는 건 힘든 일이다. 

 

운동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통과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편두통 발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 비해 혈당평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좋고, 호흡도 좋으며 통증을 잘 조절한다.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과 엔케팔린이라는 천연 통증조절 물질이 분비되어 우울증에 좋고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짧아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한 번씩 오래 하는 것보다 낫다. 몰아서 운동을 하면 득 보다 실이 많다.

그러나 운동하면 체액과 혈당수치가 변하므로 탈수와 저혈당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걸 유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운동 전과 운동 중에 물을 마시거나 음료를 마시면 좋다. 

 

수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편두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수면부족은 편두통의 유발인자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때 잠을 자면 증상이 가라앉기도 한다. 

수면부족은 우울증, 불안, 폐경기의 안면홍조나 사회활동, 일, 학업 등으로 늦어진 취침시간 때문에 생길 수 있는데 이들 하나가 편두통 유발인자인 셈이다.

평소보다 더 많이 자거나 졸면서 자리에서 뒹굴어도 편두통이 생길 수이다. 이것이 주말 편두통의 이유 중 하나이다.

분명한 것은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교대 근무자라면 근무시간이 자주 바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편두통 유발인자 스트레스

감정 변화나 불안은 두통과 편두통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대부분의 편두통 환자들이 스트레스받는 순간보다 긴장이 풀리면서  편두통을 앓는 경우가 많다. 또 스트레스는 다른 유발인장 연쇄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면 끼니를 거르고 잠을 못 자면 근육도 긴장하게 되고 두통이 발생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없으므로 규칙적으로 밥을 먹고 충분히 잠을 잠으로써 다른 유발인자의 효과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는 사람은 주말에 편두통이 더 자주 생기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는 주중에 유발인자가 쌓이다가 주말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스트레스로 한주를 보내고 긴장이  풀리면서 금요일 밤늦게 잠자리에 들고 토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아침을 늦게 먹는 등 식사 패턴도 바뀌면서 편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주말에 카페인 섭취가 적어서 생기는 카페인 금단증상도 원인 일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컴퓨터의 화면이나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쏟아내는 빛을 탓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가 문제인 경우가 더 많다. 컴퓨터 화면 앞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목과 머리에 긴장이 늘어나고 눈을 깜박이는 횟수도 줄어 뻑뻑하고 따끔거리게 된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거북목을 만들고 어깨 목을 긴장하게 해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편두통 유발인자의 종류
편두통 유발인자

 

정리하면

편두통 유발인자는 사람마다 다르고 간은 사람이라도 증상마다 유발인자가 달라질 수 있다.

여러 유발인자가 함께 작용해야 발작이 나타나다.

다른 인자보다 영향력이 강한 유발인자가 있다.

중요한 편두통 유발인자로 충분하지 않은 음식, 여성 호르몬 변화, 부족하거나 너무 많은 수면시간, 질병, 목이나 허리 어깨의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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